대구 동부경찰서는 지난 7일 경일대학교와 합동 테러대응 및 드론 전문가 양성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맺었다.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 동부경찰서는 지난 7일 2층 소회의실에서 경일대학교와 합동 테러대응 및 드론 전문가 양성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맺었다.
　  김현우 경일대 산학협력단장은 "앞으로 드론은 공공의 안전과 예방활동에 많이 사용될 것이다"며 "시대 변화에 따라 경찰도 선제적으로 드론을 이용한 범죄예방 체계를 구축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어 양명욱 대구 동부경찰서장은 "최근 드론을 이용한 각종 테러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민·관이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해 테러대응에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 경찰도 드론을 이용한 공공 안전과 범죄예방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